최근 수년 동안 방송과 신문사의 요청에 거의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부자학을 왜곡하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부자학을 정상적으로 다루게 되어서 인터뷰 요청에 응했습니다.
[틴 매일경제] 티끌 모아 태산 됩니다…부자 되는 첫걸음 절약
[Cover Story] `부자학` 전문가 한동철 교수에게 듣는 청소년 부자 습관
입력 : 2021.11.26 08:02:0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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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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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부자가 되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절약입니다. 부모님께 받는 용돈에서부터 학원비, 스마트폰, 음식, 물건 구입 등 모든 일상에서 절약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국내 최초로 '부자학'이라는 학문을 대학 수업에 도입한 한동철 서울여대 교수(경영학)는 최근 틴매일경제와 만나 청소년들도 부자가 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교수는 부자가 되는 정보를 얻으려면 평상시에 경제 뉴스를 많이 접하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려운 경제학 이론부터 듣기보다는 이자율, 부가가치세, 적립금 같이 일상생활에 녹아 있는 경제 뉴스를 찾아 공부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학 진학 여부가 선택사항인 것처럼 부자가 되려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과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부자라는 것은 금전적인 수입 외에도 현재 본인의 자리에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한 교수는 2004년 서울여대에서 국내 최초로 부자학 강의를 개설했고, 매년 강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대그룹 경제연구소 경영실장을 지냈고, 지금은 부자학 연구학회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